[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올해 통신 사업 수익성 회복과 AI 사업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을 회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종석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매출은 일부 비핵심자회사 매각, 무선 가입자 감소 영향으로 사고 전인 2024년 수준에 못미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올해 영업이익 2024년 수준 회복 노력, 통신·AI 사업 강화"

▲ 5일 SK텔레콤은 올해 영업이익을 해킹 사고 발전 이전인 2024년 수준으로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다만 영업이익은 2024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CFO는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통신사업 수익성 회복과 AI 사업 자생력 확보 집중해 2024년에 근접한 수준 만들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신임 경영진의 경영 방향과 관련해서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가치에 맞춰 상품을 재설계하고, 인공지능(AI) 가속화를 통해 통신 사업의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AI 사업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 나간다.

지난해에는 해킹 사고와 이에 따른 조직 정비 등의 영향으로 연간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실적 정상화를 바탕으로 배당 재개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CFO는 “실적 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할 것”이라며 “예년 수준의 배당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비과세 배당 등 주주가치 제고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