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재개발사업의 입찰 참여를 위해 보증금을 납부했다.

대우건설은 5일 성수4지구 재개발 입찰 참여를 위해 입찰 보증금 500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납부했다고 밝혔다. 입찰 마감은 오는 9일로 참여 희망 기업은 4일 전인 이날까지 보증금을 내야 한다.
 
대우건설 서울 성수 4지구 입찰 보증금 500억 납부, 롯데건설과 경쟁입찰

▲ 대우건설이 성수 4지구 입찰 보증금을 납부하고 강한 사업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를 단순한 주거단지가 아닌 성수만의 도시적 맥락과 한강변 입지를 극대화한 미래형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이를 위해 글로벌 설계·엔지니어링 파트너십과 차별화된 주거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 등 최고의 사업조건을 제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우건설은 1월 김보현 대표이사 사장이 성수4지구를 직접 찾는 등 강한 수주의지를 보여 왔다. 건축구조와 조경, 인테리어 등에서도 세계적 기업과 협업 계획도 내놨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참여 출사표를 던졌다”며 “오는 9일 ‘온리 원(Only One) 성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최적의 입찰제안서를 제출해 조합원 신뢰와 선택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놓고 롯데건설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롯데건설은 전날 입찰 참여를 위한 보증금을 납부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