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신규 원전의 건설을 위한 부지 공모를 시작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대형원전 2기, 소형모듈원전(SMR) 1기 등 신규원전 부지 확보를 위한 후보부지 유치공모를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수원, 대형원전 2기 및 SMR 1기 후보 부지 유치 위한 공모 절차 시작

▲ 한국수력원자력은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부지 공모를 시작한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자율유치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수원은 원활한 유치공모 진행을 위해 공모절차, 일정, 신청방법 등이 담긴 공모문을 30일 한수원 누리집에 게시했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3월30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은 이후 신청 부지를 대상으로 기초조사 등을 시행한다.

한수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부지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에 종합적 평가를 통해 신규원전 후보부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부지를 대상으로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부지확정) 신청 등 절차가 진행된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