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생활건강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28일 LG생활건강 주가는 2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희망퇴직과 중국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손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중국 구조조정 관련 비용도 일회성에 그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728억 원, 영업손실 72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8.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화장품 부문은 브랜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물량 조정 여파로 매출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음료 부문은 원화 약세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단기간에 이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LG생활건강은 데일리 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공략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힌스와 CNP 등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국내 온라인과 해외 매출이 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중국의 피지오겔, 일본의 유시몰, 북미의 닥터그루트 등 전략 브랜드는 판매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매출 회복 속도는 다소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인디 브랜드 수요 강세에 대응하고 있지만 관련 매출 비중은 아직 10% 미만에 그친다”며 “하반기부터는 기저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다른 기업의 사례를 감안하면 사업 효율화에 필요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3944억 원, 영업이익 286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67.8%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것으로 분석됐다.
▲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며 목표주가도 낮아졌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
28일 LG생활건강 주가는 27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희망퇴직과 중국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손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며 “중국 구조조정 관련 비용도 일회성에 그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728억 원, 영업손실 727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8.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화장품 부문은 브랜드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물량 조정 여파로 매출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음료 부문은 원화 약세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단기간에 이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LG생활건강은 데일리 뷰티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공략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연구원은 “힌스와 CNP 등 인디 브랜드 중심으로 국내 온라인과 해외 매출이 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중국의 피지오겔, 일본의 유시몰, 북미의 닥터그루트 등 전략 브랜드는 판매 흐름이 나쁘지 않지만 매출 회복 속도는 다소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개선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인디 브랜드 수요 강세에 대응하고 있지만 관련 매출 비중은 아직 10% 미만에 그친다”며 “하반기부터는 기저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만 다른 기업의 사례를 감안하면 사업 효율화에 필요한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3944억 원, 영업이익 286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0.6%, 영업이익은 67.8%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