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터 피델리 캐나다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왼쪽에서 네번째)이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과 함께 지난 22일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에서 잠수함 장영실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오션>
피델리 장관은 온타리오주의 경제개발·일자리창출·무역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인물이다.
피델리 장관은 선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용접 로봇을 활용한 생산자동화 설비를 살펴봤다.
또 2025년 10월 진수된 '장영실함'에 승선해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모델을 체험했다.
한화오션은 피델리 장관에게 잠수함의 설계 및 생산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조선 인프라와 생산 역량을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현재 사업비만 최대 60조 원에 이르는 캐나다 순찰 잠수함 사업의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주요 항목인 '산업기술혜택(ITB)'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캐나다 전 지역에 걸친 투자 및 고용 효과 등을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피델리 장관 방문과 더불어 캐나다 오대호 지역인 온타리오주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 측은 “온타리오주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통해 잠수함 사업 수주의 주요 항목인 산업기술혜택 협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최근 10여 개 이상의 캐나다 현지 기업과 조선 및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캐나다 정부의 '바이 캐나디안(Buy Canadian)'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현지 파트너십을 추진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