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수출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수출액은 2642억9천만 달러로, 2024년 2350억5천만 달러와 비교해 12.4% 늘어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세계적 구축 확대로 반도체와 보조저장장치(SSD) 수요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734억8천만 달러도 2024년 대비 22.1%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휴대전화 수출액은 2024년과 비교해 0.5% 감소한 143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스마트폰 수요 회복으로 완제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감지(센싱) 모듈 등 부분품 수출 부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23억9천만 달러로 2024년 대비 3.9% 늘었다. 인도의 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구축, 멕시코의 전장용 통신장비 구축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을 보면 대만 수출액은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휴대폰 등 주요 품복 전반이 증가하며 64.8% 늘어난 386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수출액도 2024년과 비교해 9.8% 증가한 325억4천만 달러로, 반도체·휴대폰 등의 수출이 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중국 수출액은 2024년 대비 0.9% 감소한 970억4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도체, 휴대폰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ICT 분야 수입액은 1512억5천만 달러로 2024년 1429억1천만 달러와 비교해 5.8% 증가했다.
반도체 수입액은 762억1천만 달러로 서버 및 패키징 등 후공정을 위한 물량 증가에 2년 연속 전체 수입액 절반을 차지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액은 4억4천만 달러, 중대형 컴퓨터 수입액은 38억 달러로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증가했다.
지난해 ICT 분야 무역 수지는 1130억4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월간 ICT 수출액은 300억 달러로 2024년 12월 대비 32.4% 증가했다. ICT 수출액이 월 기준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ICT 수입액은 149억3천만 달러로 12.1% 늘었다. 무역수지는 150억7천만 달러 흑자였다. 조승리 기자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ICT 수출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수출액은 2642억9천만 달러로, 2024년 2350억5천만 달러와 비교해 12.4% 늘어났다.
▲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지난해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 현황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수출액은 2642억9천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세계적 구축 확대로 반도체와 보조저장장치(SSD) 수요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734억8천만 달러도 2024년 대비 22.1%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휴대전화 수출액은 2024년과 비교해 0.5% 감소한 143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세계 스마트폰 수요 회복으로 완제품 수출은 증가했으나 감지(센싱) 모듈 등 부분품 수출 부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통신장비 수출액은 23억9천만 달러로 2024년 대비 3.9% 늘었다. 인도의 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장비 구축, 멕시코의 전장용 통신장비 구축 등에 힘입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을 보면 대만 수출액은 반도체, 컴퓨터·주변기기, 휴대폰 등 주요 품복 전반이 증가하며 64.8% 늘어난 386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수출액도 2024년과 비교해 9.8% 증가한 325억4천만 달러로, 반도체·휴대폰 등의 수출이 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반면 중국 수출액은 2024년 대비 0.9% 감소한 970억4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도체, 휴대폰 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액이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ICT 분야 수입액은 1512억5천만 달러로 2024년 1429억1천만 달러와 비교해 5.8% 증가했다.
반도체 수입액은 762억1천만 달러로 서버 및 패키징 등 후공정을 위한 물량 증가에 2년 연속 전체 수입액 절반을 차지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입액은 4억4천만 달러, 중대형 컴퓨터 수입액은 38억 달러로 국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증가했다.
지난해 ICT 분야 무역 수지는 1130억4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월간 ICT 수출액은 300억 달러로 2024년 12월 대비 32.4% 증가했다. ICT 수출액이 월 기준 3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ICT 수입액은 149억3천만 달러로 12.1% 늘었다. 무역수지는 150억7천만 달러 흑자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