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0%로 4.2%p 하락, 대구·경북 56.3% 긍정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2%포인트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1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67.0%(매우 잘하고 있다 38.4% 잘하는 편이다 28.6%), 부정평가 31.8%(잘못하는 편이다 13.1% 매우 잘못하고 있다 18.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직전 조사(1월2~3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4.2%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4.1%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5.2%포인트로 국민 10명 가운데 약 7명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6.3%로 부정평가(39.9%)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른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3.8%, 대전·세종·충청 70.4%, 인천·경기 67.8%, 서울 67.8%, 강원·제주 65.8%, 부산·울산·경남 58.2%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도 긍정평가가 54.0%로 부정평가(44.3%)보다 더 많았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50대 83.1%, 40대 81.2%, 60대 65.9%, 30대 60.9% 등이었다. 

20대는 긍정평가 50.9%, 부정평가 47.8%로 오차범위 수준의 격차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69.7%, 부정평가 29.3%로 집계됐다. 중도층 긍정평가는 직전조사보다 2.3%p 내렸다. 진보층의 96.1%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63.1%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4명, 중도 410명, 진보 270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6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0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9일과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