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기 주가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8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기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8만4천 원보다 6.17%(1만6500원) 오른 28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 주가 장중 6%대 상승,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사상 최고가'

▲ 8일 오전 장중 삼성전기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8만9천 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삼성전기 사상 최고가다.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상향한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날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8천 원에서 34만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김종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주요 성장 동력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와 플립칩-볼그리드어그레이(FC-BGA)는 순항하고 있다”며 “2026년 공장 가동률은 최대 가능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사이클의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AI 서버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중심 이익 지속성이 높아졌다”며 “삼성전기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1조3천억 원”이라고 내다봤다.

iM증권 리서치센터는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