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이 2일 판교 중앙연구원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조 회장은 2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6년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를 꼽았다.
‘비천도해’는 기존 사업 방식과 한계를 넘어, 기술·조직·글로벌 전략 전반의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은 키워드다.
우선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고부가가치 제형 개발과 함께 전사적 AI 전환(AX)을 통한 제조 혁신을 강조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연구·생산·품질·마케팅 전 영역에 데이터와 AI를 적용한다. 의사결정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높이고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판교 중앙연구원은 이러한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꼽혔다.
판교 중앙연구원에서는 기획·연구개발·규제 검토·고객 대응 등 모든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다. 신제형·신카테고리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국내외 고객사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확대해 나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역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환경 대응 역량 강화, 인재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기준을 충족해 나가기로 했다.
조임래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결정짓는 요소는 기술, 속도, 신뢰”라며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