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큰 변수가 없는 가운데 제한적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9일 “연말 휴장을 앞두고 줄어든 거래량과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 및 이벤트 부재에 따라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은 소강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20~1460원으로 제시됐다.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1480원을 넘겼던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구두개입과 환율 안정화 대책 등에 영향을 받아 1440원대로 크게 내렸다.
26일 원/달러 환율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1440.30원이다.
다만 위안화 흐름은 원/달러 환율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박 연구원은 “이번 주 위안화 흐름이 주목된다”며 “위안/달러 환율이 7위안선을 하회하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26일 종가 기준 7.0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25일에는 장중 6.9위안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2024년 9월 뒤 처음으로 7위안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다만 종가는 7위안선에서 마무리됐다. 조혜경 기자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9일 “연말 휴장을 앞두고 줄어든 거래량과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 및 이벤트 부재에 따라 이번 주 글로벌 외환시장은 소강국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이 1420~146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20~1460원으로 제시됐다.
특별한 요인이 없다면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1480원을 넘겼던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구두개입과 환율 안정화 대책 등에 영향을 받아 1440원대로 크게 내렸다.
26일 원/달러 환율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1440.30원이다.
다만 위안화 흐름은 원/달러 환율의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다.
박 연구원은 “이번 주 위안화 흐름이 주목된다”며 “위안/달러 환율이 7위안선을 하회하면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26일 종가 기준 7.0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25일에는 장중 6.9위안 수준에서 거래되면서 2024년 9월 뒤 처음으로 7위안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다만 종가는 7위안선에서 마무리됐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