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과 발전기 3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기업이 짓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7년에 1기씩, 2028년에는 각각 2기씩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해당 빅테크를 상대로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0월에는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자은 “첫 해외수출에 이은 추가 공급계약 성사로 가스터빈 글로벌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급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과 발전기 3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빅테크와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의 380MW급 가스터빈. <두산에너빌리티>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해당 기업이 짓는 데이터센터에 가스터빈과 발전기를 2027년에 1기씩, 2028년에는 각각 2기씩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해당 빅테크를 상대로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0월에는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자은 “첫 해외수출에 이은 추가 공급계약 성사로 가스터빈 글로벌 플레이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급성장하는 북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늘어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