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3900에서 420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을 상당히 우호적으로 본다”며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나지 않은 만큼 2026년 미국 경기 모멘텀 개선에 따라 정보기술(IT)ᐧ경기민감재ᐧ산업재ᐧ증권 업종의 상대 강세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관심업종으로는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미래에셋증권, SK, 네이버, 현대차 등을 제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FOMC에서 단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1분기 고점을 찍은 뒤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단기채 시장의 변동성 문제는 연준이 월간 400억 달러 규모의 단기채 매입을 통해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현재 미국의 고용 둔화를 놓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되나 경기 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바라봤다.
다음 주에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경제 데이터 역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나 연구원은 “11월 고용보고서와 10월 소매판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12월 FOMC가 종료된 이후 발표된다는 점에서 시장 여파는 제한적이다”며 “코스피지수는 미국 기업 실적 발표를 확인하면서 4천 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해리 기자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을 상당히 우호적으로 본다”며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나지 않은 만큼 2026년 미국 경기 모멘텀 개선에 따라 정보기술(IT)ᐧ경기민감재ᐧ산업재ᐧ증권 업종의 상대 강세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관심업종으로는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미래에셋증권, SK, 네이버, 현대차 등을 제시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FOMC에서 단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1분기 고점을 찍은 뒤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단기채 시장의 변동성 문제는 연준이 월간 400억 달러 규모의 단기채 매입을 통해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현재 미국의 고용 둔화를 놓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판단되나 경기 침체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바라봤다.
다음 주에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경제 데이터 역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나 연구원은 “11월 고용보고서와 10월 소매판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12월 FOMC가 종료된 이후 발표된다는 점에서 시장 여파는 제한적이다”며 “코스피지수는 미국 기업 실적 발표를 확인하면서 4천 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