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라이프가 해외 보험사에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라이프가 버뮤다 보험사 아토라(Athora Holding)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696만9697주를 취득한다고 5일 공시했다.
 
신한라이프 버뮤다 보험사 아토라 주식 1970억 규모 취득, 지분율 1%

▲ 신한라이프가 버뮤다 소재 보험사 아토라 지분 1%를 취득한다. <신한라이프>


취득금액은 모두 1970억1685만 원이며 이는 2024년 말 기준 신한라이프 자기자본의 2.8% 수준이다.

주식 취득 뒤 신한라이프의 아토라 지분율은 1.00%가 된다.

신한라이프는 지분 취득 목적이 ‘투자’라고 명시했다.

아토라는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에 주요 보험 사업부를 두고 있다. 버뮤다에는 재보험 자회사 아토라라이프리의 본사가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