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기관 투자자의 비트코인 매수에 대표격으로 꼽히는 스트래티지의 자산 축적 물량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줄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스트래티지가 저가 매수에 뛰어들지 않은 것은 당분간 약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4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속도가 2025년 들어 늦춰졌다”며 “이는 장기 약세장을 예고한다는 해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2024년 이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가 사실상 중단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분석이 근거로 제시됐다.
크립토퀀트는 지난해 스트래티지의 월간 비트코인 매수 물량이 13만4천 BTC로 정점을 찍었으나 올해 11월에는 9100BTC에 그쳤다고 전했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은 모두 64만9870BTC로 집계됐다.
크립토퀀트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약세장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비트코인 시세도 하락하며 스트래티지의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지만 수 년 전부터 잉여 현금을 모두 비트코인 매수에 활용하기 시작하며 기관 투자자의 가상화폐 매입에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유상증자로 자금을 확보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등 사실상 가상화폐 투자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3865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스트래티지가 저가 매수에 뛰어들지 않은 것은 당분간 약세장이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투자 대표격 기업인 스트래티지의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약세장 진입 가능성을 예고하는 신호로 꼽힌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가상화폐 전문지 코인텔레그래프는 4일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속도가 2025년 들어 늦춰졌다”며 “이는 장기 약세장을 예고한다는 해석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2024년 이후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수가 사실상 중단되었다고 볼 수 있다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분석이 근거로 제시됐다.
크립토퀀트는 지난해 스트래티지의 월간 비트코인 매수 물량이 13만4천 BTC로 정점을 찍었으나 올해 11월에는 9100BTC에 그쳤다고 전했다.
현재 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은 모두 64만9870BTC로 집계됐다.
크립토퀀트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약세장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비트코인 시세도 하락하며 스트래티지의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지만 수 년 전부터 잉여 현금을 모두 비트코인 매수에 활용하기 시작하며 기관 투자자의 가상화폐 매입에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현재는 유상증자로 자금을 확보해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등 사실상 가상화폐 투자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3865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