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소형 건설주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상지건설 주식은 전날 종가 5830원보다 29.85%(1740원)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 주가 장중 상한가, 주택 공급 정책 기대감에 중소건설주 강세

▲ 3일 오전 장중 상지건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상지건설 주가는 0.51%(30원) 오른 5860원에 장을 시작했으나 장 초반 매수세가 몰리며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각 동신건설(21.81%) KD(16.52%) 일성건설(8.21%) 등 중소형 건설주 역시 함께 오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주택 공급 정책을 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이탁 국토교통부 1차관은 전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택공급·건설안전·국토균형성장·인공지능(AI)기반 미래 국토전략 등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