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1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LA 노선을 일 2회에서 1회로 감편한다. <아시아나항공>
회사는 2026년 1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LA노선의 운항을 일 2회에서 일 1회로 감편 운항한다. 기존 하루 2회 운항하는 인천~LA 노선을 내년 5월까지 OZ204(203)편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6월1일부터 단계적 증편을 거쳐 7월1일부터는 다시 매일 2회 운항한다.
회사 측은 이번 감편이 아시아나항공 자체 항공기 운영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계획 조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일부터 대상 탑승객들에게 변경되는 항공편 일정을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별도 안내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안내문을 공지한다. 동일 일자 대체 항공편 제공, 날짜 변경, 환불 및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운영계획 변경으로 고객들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여정에 차질이 없도록 고객이 원하는 일정으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타항공사 대체편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