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국내산 생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일 전남 해남과 제주도에서 재배한 키위를 넣은 ‘생키위 크림 샌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 생과일 샌드위치 시리즈 1탄 '생키위 크림샌드' 출시

▲  CU에서 생키위 크림 샌드를 출시한다. < BGF리테일 >


생키위 크림 샌드는 평균 90g의 대과 키위 한 개를 그대로 사용했다. 가격은 3900원이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키위는 산지 직배송으로 공급받아 당일 생산 후 점포로 입고해 신선도를 높였다. 식빵은 일반 샌드위치보다 얇게 썰었으며 이탈리아산 크림을 사용했다.

CU는 이번 생키위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국내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생과일 샌드위치 시리즈를 확대해나간다.

12월에는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킹스베리 딸기 샌드위치’를 한정 예약 판매한다. 국내산 설향 딸기 등을 활용한 겨울 시즌 상품도 선보이기로 했다.

김배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팀장은 “동절기 한정으로 선보이던 딸기 샌드위치의 인기에 힘입어 제철 원물을 활용한 라인업을 본격 확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과일의 맛을 살린 관련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