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보령은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LBA) 품목의 자사 생산에 따른 수익성이 개선됐다.
SK증권은 30일 보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천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직전거래일 28일 기준 주가는 8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는 타 제약사와는 달리 보령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일정수순의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품목의 브랜드를 인수하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인수 후 3년차부터는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원가율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용량/제형 변경을 통한 약가 재산정도 가능해 추가적인 외형 성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LBA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은 중심으로 마진율이 낮고 경쟁이 심화된 제네릭/개량신약 품목과 번들링 효과를 강화해 영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이점까지 있다.
2022년 일라이 릴리의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 2025년 3분기 알림타까지 자사생산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젬자/자이프렉사/알림타의 총거래액(GPM)은 2022년 29%에서 2025년 3분기 60.9%로 31.9%p 대폭 개선됐으며, 추가적으로 알림타 액상 품목 전환에 따른 외형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2025년 10월 인수를 발표한 사노피 탁소텔으로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 등 19개 국 판권/유통권/상표권 등 포괄 인수를 발표했다.
사노피의 탁소텔은 2024년 기준 약 1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19개 국 유통사와의 계약 변경 및 국가별 제품 라벨 전환 등 행정적인 절차로 단기내 매출 추정은 쉽지 않은 상황이나 2026년 한국(약 200억 원 추정)을 시작으로 자사생산이 전환되는 2027년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보령의 대표 품목인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신약으로 2023년 2월에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네릭 진출에 따른 약가 인하 리스크가 존재해 해당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반복적 보여왔다. 7월 복지부의 카나브 패밀리 약가 인하 결정에 보령이 신청한 집행정지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최종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약가 인하는 유예된 상황이다.
최종 소송 결과는 2027년 이후 나올 것으로 판단되며 2027년에는 LBA 품목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는 시기로 약가 인하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선경 연구원은 “2025년 트루리시티 코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에도 불구하고 LBA/카나브 패밀리 등 고마진 품목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1조356억 원,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9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SK증권은 30일 보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3천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직전거래일 28일 기준 주가는 8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보령의 2026년 매출액은 1조933억 원, 영업이익은 1076억 원으로 추정된다. <보령>
글로벌 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는 타 제약사와는 달리 보령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일정수순의 매출이 지속되고 있는 품목의 브랜드를 인수하는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인수 후 3년차부터는 자체 생산이 가능해져 원가율이 크게 개선될 수 있으며, 용량/제형 변경을 통한 약가 재산정도 가능해 추가적인 외형 성장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LBA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축은 중심으로 마진율이 낮고 경쟁이 심화된 제네릭/개량신약 품목과 번들링 효과를 강화해 영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이점까지 있다.
2022년 일라이 릴리의 젬자, 2024년 자이프렉사, 2025년 3분기 알림타까지 자사생산 전환이 완료됨에 따라 젬자/자이프렉사/알림타의 총거래액(GPM)은 2022년 29%에서 2025년 3분기 60.9%로 31.9%p 대폭 개선됐으며, 추가적으로 알림타 액상 품목 전환에 따른 외형성장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2025년 10월 인수를 발표한 사노피 탁소텔으로 한국, 중국, 독일, 스페인 등 19개 국 판권/유통권/상표권 등 포괄 인수를 발표했다.
사노피의 탁소텔은 2024년 기준 약 11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19개 국 유통사와의 계약 변경 및 국가별 제품 라벨 전환 등 행정적인 절차로 단기내 매출 추정은 쉽지 않은 상황이나 2026년 한국(약 200억 원 추정)을 시작으로 자사생산이 전환되는 2027년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보령의 대표 품목인 카나브는 보령이 자체 개발한 첫 번째 신약으로 2023년 2월에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네릭 진출에 따른 약가 인하 리스크가 존재해 해당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모습을 반복적 보여왔다. 7월 복지부의 카나브 패밀리 약가 인하 결정에 보령이 신청한 집행정지가처분이 인용됨에 따라 최종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약가 인하는 유예된 상황이다.
최종 소송 결과는 2027년 이후 나올 것으로 판단되며 2027년에는 LBA 품목에 따른 매출 성장이 가시화되는 시기로 약가 인하에 따른 실적 악화 우려가 최소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선경 연구원은 “2025년 트루리시티 코프로모션 종료에 따른 매출 공백에도 불구하고 LBA/카나브 패밀리 등 고마진 품목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함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령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늘어난 1조356억 원, 영업이익은 27.5% 증가한 9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