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아파트 매수 계약 해제 비율이 202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트 매매 거래 7만5339건 중 해제 신고 건수는 5598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매수 해제율 정부 규제에 7.4%로 치솟아, 2020년 이후 최고

▲ 서울 아파트 매수 해제율이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계약 해제율은 7.4%로, 실거래가 자료 공개가 시작된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계약 해제율은 2020년 3.8%에서 기준금리 상승기인 2022년 5.9%로 상승한 뒤, 2023년 4.3%, 2024년 4.4%로 각각 하락했었다.

이번 해제율 상승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거래 당사자들의 계약 번복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 6·27 대출 규제, 9·7 공급대책, 10·15 규제지역 확대 등을 연이어 발표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