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6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4%(0.78달러) 오른 배럴당 58.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상승, 미-중 정상 통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진행에 영향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원유시설.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6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8(1.26%) 높아진 배럴당 62.7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진행과 이에 따른 미국의 러시아 제재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통화가 이루어진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 대화가 오갔다는 점을 언급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