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가 올해 3분기에 영업이익이 늘었다.

G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359억 원, 영업이익 8706억 원을 거뒀다고 6일 발표했다.
 
GS 3분기 영업이익 8706억 내 38% 늘어, GS칼텍스 흑자전환

▲ GS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5359억 원, 영업이익 8706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순이익은 407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3% 늘었다.

주요 자회사 실적을 보면 GS칼텍스에서 3분기에 매출 11조386억 원, 영업이익 372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 감소했고 영업 흑자로 돌아섰다.

GS에너지는 매출 1조4468억 원, 영업이익 599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9%, 영업이익은 38% 늘었다.

GS리테일은 매출 3조2054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GS 관계자는 “GS칼텍스는 정제마진 개선, 국제유가 안정화로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며 “GS리테일에서는 편의점 매출 신장에 따른 총이익 증가와 비용 안정화 및 자회사 실적 개선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