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게임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증권가에서 게임업종 최선호주 의견이 나왔다.
 
넷마블 주가 장중 4%대 강세, 신작 게임 뱀피르 흥행에 52주 최고가 경신

▲ 넷마블 주가가 8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넷마블 신작 게임 '뱀피르' 이미지. <넷마블>


8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넷마블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44%(2700원) 오른 6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13%(1300원) 높아진 6만21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6만5천 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넷마블은 올해 신작 게임 4개 가운데 3개를 흥행시킨 만큼 케임 퀄리티뿐 아니라 퍼블리싱 역량에 관해서도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최근 뱀파이어 컨셉의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를 8월26일 출시했는데 9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