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생명과학은 충주공장이 브라질로부터 의약품 생산 역량을 인정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충주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브라질 시장에 안정적으로 API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브라질 ANVISA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을 토대로 한 자국 GMP 규정을 운용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앞서 14일 브라질 관보에 GMP 인증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공식 인증서까지 발급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7월14일까지다.
인증 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 API ‘피타바스타틴 칼슘 수화물’이다. 피타바스타틴은 고령화 심화, 식습관 변화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환자 증가 등의 이유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은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유럽 제네릭(복제약) 시장에 진출했으며 추가로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의 피타바스타틴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브라질 ANVISA GMP 인증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브라질 GMP 인증은 코오롱생명과학 API의 품질과 생산 체계가 국제적으로 한 번 더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향후 피타바스타틴을 포함한 다양한 API를 세계 각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충주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 코오롱생명과학의 충주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코오롱생명과학은 브라질 시장에 안정적으로 API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 브라질 ANVISA는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을 토대로 한 자국 GMP 규정을 운용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앞서 14일 브라질 관보에 GMP 인증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최근 공식 인증서까지 발급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7월14일까지다.
인증 품목은 고지혈증 치료제 API ‘피타바스타틴 칼슘 수화물’이다. 피타바스타틴은 고령화 심화, 식습관 변화에 따른 심혈관계 질환 환자 증가 등의 이유로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피타바스타틴은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유럽 제네릭(복제약) 시장에 진출했으며 추가로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의 피타바스타틴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브라질 ANVISA GMP 인증은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진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이번 브라질 GMP 인증은 코오롱생명과학 API의 품질과 생산 체계가 국제적으로 한 번 더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향후 피타바스타틴을 포함한 다양한 API를 세계 각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