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 오경석 "투명·공정성이 기업 주요 가치"

▲ 오경석 두나무 대표(왼쪽 3번째)가 21일 서울시 서초동 스퀘어큐브에서 열린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나무>

[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공정거래 준수를 강조했다.

두나무는 21일 서울시 서초동 스퀘어큐브에서 ‘2025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식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CEO), 남승현 두나무 최고재무책임자(CFO), 임종헌 두나무 최고법률책임자(CLO), 정재용 두나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 등 임직원이 참석해 공정거래 문화 정착 및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우월한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와의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직원에게 공정거래 위반 행위에 대한 지시와 방조 금지 △고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협력회사와의 거래 시 공정한 거래 추구 등 공정거래 관련 법령 및 절차 준수를 위한 실천 과제 7개가 포함됐다.

오 대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제”라며 “투명성, 공정성을 기업 주요 가치로 삼고 건강한 시장 조성, 사회적 책임 이행을 목표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