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가 30%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56.4%, 국민의힘 23.5%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민주당 지지도는 1주 전 조사(23일 발표)와 비교해 2.8%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8%포인트 내렸다.
여론조사꽃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정책추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많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 지지도가 43.2%로 국민의힘(38.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도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은 민주당 45.5%, 국민의힘 39.6%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이 57.3%로 국민의힘(18.8%)과 세 배 이상 격차를 벌였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57.0%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86.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33명, 중도 399명, 진보 307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74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9명이었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7%, 진보당 0.5%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10.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7일과 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5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꽃이 23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56.4%, 국민의힘 23.5%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4%로 국민의힘과 격차 32.9%p](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30143716_11456.jpg)
▲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여론조사 꽃>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민주당 지지도는 1주 전 조사(23일 발표)와 비교해 2.8%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1.8%포인트 내렸다.
여론조사꽃은 “이재명 정부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정책추진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많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 지지도가 43.2%로 국민의힘(38.5%)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도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은 민주당 45.5%, 국민의힘 39.6%였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민주당이 57.3%로 국민의힘(18.8%)과 세 배 이상 격차를 벌였다. 보수층은 국민의힘 지지도가 57.0%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민주당 지지도가 86.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33명, 중도 399명, 진보 307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74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9명이었다.
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7%, 진보당 0.5%였다. ‘지지정당 없음’은 10.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27일과 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5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