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해외 게임행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정보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넷마블은 9일 글로벌 게임행사 'IGN라이브2025'에서 신작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언리얼 엔진5로 개발하고 있는 협동 액션게임이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레이븐'의 세계관을 확장한 타이틀이다. 이용자들은 인류 재건 임무를 부여받은 특무대의 일원이 되어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 싸워야 한다. 

게임 플레이는 최대 4인의 이용자들이 전장에 침투한 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진 한가운데 침투한 이들은 적군 무리를 제압하는 동시에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선 3인칭 슈팅 시점(TPS)에서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를 오가는 모습이 담겼다. 적의 공격을 맞받아치거나 회피하며 반격하는 카운터 액션도 엿볼 수 있다.

넷마블은 앞으로 새 게임의 정보를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며 하반기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