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2차 경선 후보 4명이 모두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후보인 홍 전 시장, 한 전 대표, 김 전 장관, 안 의원 모두 오차범위 안이다.
이 밖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3%,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 각각 0%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은 2%, '없다·모름·무응답'은 49%였다.
지역별로 서울(15%)과 대전·세종·충청(15%), 부산·울산·경남(20%)에서는 홍 전 시장이, 광주·전라(11%)와 대구·경북(18%), 강원·제주(21%)에서는 한 전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김 전 장관이 1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24%)와 30대(25%)에서 홍 전 시장이 높게 나타났다. 60대(20%)와 70대 이상(23%)에서는 김 전 장관이 높게 집계됐다. 40대에서는 홍 전 시장(13%)과 한 전 대표(12%)가, 50대에서는 한 전 대표(14%)와 김 전 장관(13%)이 치열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홍 전 대표가 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한 전 대표와 안 의원이 각각 12%, 김 전 장관 7%를 얻었다. 보수층에서는 김 전 장관이 26%, 진보층에서는 홍 전 시장이 1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31명, 진보 26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0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은 결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로 집계됐다.
![[전국지표조사] 국힘 대선후보 적합도, 홍준표 14% 한동훈 13% 김문수 11%](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4123540_14613.jpg)
▲ 국민의힘 2차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4인이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문수(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2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후보인 홍 전 시장, 한 전 대표, 김 전 장관, 안 의원 모두 오차범위 안이다.
이 밖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3%,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향자 전 개혁신당 의원 각각 0%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인물'은 2%, '없다·모름·무응답'은 49%였다.
지역별로 서울(15%)과 대전·세종·충청(15%), 부산·울산·경남(20%)에서는 홍 전 시장이, 광주·전라(11%)와 대구·경북(18%), 강원·제주(21%)에서는 한 전 대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인천·경기에서는 김 전 장관이 14%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24%)와 30대(25%)에서 홍 전 시장이 높게 나타났다. 60대(20%)와 70대 이상(23%)에서는 김 전 장관이 높게 집계됐다. 40대에서는 홍 전 시장(13%)과 한 전 대표(12%)가, 50대에서는 한 전 대표(14%)와 김 전 장관(13%)이 치열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홍 전 대표가 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이어 한 전 대표와 안 의원이 각각 12%, 김 전 장관 7%를 얻었다. 보수층에서는 김 전 장관이 26%, 진보층에서는 홍 전 시장이 1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31명, 진보 26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0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