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표조사] 이재명 '3자 대결' 모두 우위, 이재명 45% 홍준표 26% 이준석 7%](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4114435_27814.jpg)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3자 대결 조사 결과. < NBS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4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이재명 경선 후보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3자 대결을 가정했을 때 이재명 후보 45%, 홍 후보 26%, 이준석 후보 7%로 집계됐다.
중도층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 50%, 홍 후보 20%, 이준석 후보 9%였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 45%, 김 후보 25%, 이준석 후보 9%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51%, 김 후보 16%, 이준석 후보 11%로 나타났다.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3자 대결' 모두 우위, 이재명 45% 홍준표 26% 이준석 7%](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4/20250424114522_28939.jpg)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3자 대결 조사 결과. < NBS >
중도층 지지도는 이재명 후보 50%, 한 후보 18%, 이준석 후보 11%였다.
‘이재명·안철수·이준석’의 3자대결 구도를 가정했을 때에는 이재명 후보 46%,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17%, 이준석 후보 8%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50%, 안 후보 15%, 이준석 후보 9%였다.
보수층은 이번 3자 대결 구도에서 김문수 전 장관(54%)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51%)에게 절반 이상의 지지를 보냈지만 한동훈 후보(38%)와 안철수 후보(28%)는 50%에 미치지 못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311명, 중도 331명, 진보 260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5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03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국내 통신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