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실내 쇼핑몰 '더에스몰' 새 단장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더에스몰' 실내 모습. <신세계사이먼>

[비즈니스포스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실내쇼핑몰이 새 단장을 거쳐 새롭게 문을 연다.

신세계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규모 새단장(리뉴얼)을 거쳐 조성한 실내 쇼핑 공간 ‘더에스몰(The S Mall)’을 개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2017년 4월 개점 이후 연간 약 700만 명이 찾는 경기 서남부권 대표 쇼핑센터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 개점 8주년을 맞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개 층 7410㎡(약 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의 리뉴얼 확장을 단행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야외형 쇼핑센터의 개방감·규모감과 함께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쇼핑몰의 강점도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아울렛을 주말과 공휴일에 쇼핑과 휴식 나들이를 위해서만 방문하는 곳이 아닌 평일에도 매일 찾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도록 ‘데일리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몰 내부에는 생활(리빙)과 유아동 브랜드 외에도 인기 SPA(제조·유통 일괄), F&B(식음) 등 모두 31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기존 노브랜드를 비롯해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신규 입점하고, 까사미아·일룸·LG베스트샵·삼성스토어 등 지역 거점 가전 및 리빙 매장도 모였다. SPA 브랜드 유니클로도 새로 문을 열었고, 유아동 전문관인 ‘키즈 블라썸’도 새단장을 마치고 11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6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도 오픈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더에스몰 개점을 기념해 26~27일 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데일리 콘텐츠까지 모두 갖추며 고객의 쇼핑 선택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실내 몰과 야외 쇼핑센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조성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쇼핑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