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1분기 외형 감소에서 수익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057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5.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9.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3% 늘어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진행과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등 자체주택사업 부문에서의 영업이익 증가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자체주택사업 부문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실적 상승세도 기대된다”며 “현금성 자산 확대와 함께 안정적 부채비율 관리 등 재무건전성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속적 주주환원 정책도 계획해 시장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057억 원, 영업이익 54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 HDC현대산업개발이 1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5.2%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9.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9.3% 늘어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아이파크(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진행과 수원아이파크시티 10단지 준공 등 자체주택사업 부문에서의 영업이익 증가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자체주택사업 부문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 실적 상승세도 기대된다”며 “현금성 자산 확대와 함께 안정적 부채비율 관리 등 재무건전성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속적 주주환원 정책도 계획해 시장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