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컬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는다. 

네이버는 18일 컬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두 기업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다고 밝혔다.
 
네이버 컬리와 이커머스 사업서 맞손, "연내 전방위 협업 구체화"

▲ 18일 네이버는 컬리와 이커머스 사업에서 제휴를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네이버>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이버는 사용자들에게 신선식품을 비롯한 컬리의 프리미엄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컬리는 네이버 사용자들을 비롯해 더 많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두 기업은 이커머스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업을 더욱 구체화해 연내 새로운 협력안도 공개하기로 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 역량을 갖춘 컬리와의 파트너십으로 네이버의 쇼핑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질 질 것”이라며 “이용자의 쇼핑 경험 고도화와 혜택 강화에 초점을 두고 두 기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서비스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협업 파트너”며 ”이번 두 기업의 업무 제휴를 기점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