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자이에스앤디가 경기 용인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자이에스앤디는 11일 용인 김량장동 342-5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이에스앤디, 1040억 규모 용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 자이에스앤디가 경기 용인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자이에스앤디>


이 사업은 용인 처인구 김량장동 342-5번지 일대 지하 4층부터 지상 32층까지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77가구와 오피스텔 6실을 조성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040억 원으로 2024년 자이에스앤디 연결기준 매출의 6.59% 규모다. 

이 사업지는 용인시청과 처인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 및 상업시설이 밀집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용인경전철과 영동·경부·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 교통망으로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자이에스앤디 관계자는 "이번 신규수주는 수도권 중소 규모 정비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임 구본삼 대표 체제 아래 올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