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관련 국제 금융시장에 한국 금융·경제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뒤 주요국 재무장관을 비롯해 국제 신용평가사,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에 서한을 발송했다.
최 부총리는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 한국의 국가 시스템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 있게 운영될 것”이라며 “국가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은 그동안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그 때마다 위기를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왔다”며 한국 경제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조치 등에 따른 금융, 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앞으로 F4회의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할 수 있는 시장 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경제관계장관회의도 주재해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경제분야별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혜린 기자
최 부총리는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뒤 주요국 재무장관을 비롯해 국제 신용평가사,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에 서한을 발송했다.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차기 대통령 선출 전까지 한국의 국가 시스템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질서 있게 운영될 것”이라며 “국가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은 그동안 많은 도전에 직면했지만 그 때마다 위기를 성숙해지는 계기로 삼아왔다”며 한국 경제에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도 열어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조치 등에 따른 금융, 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앞으로 F4회의를 중심으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필요하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할 수 있는 시장 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경제관계장관회의도 주재해 탄핵심판 선고에 따른 경제분야별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