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제타’를 내놨다.

롯데마트는 1일 기존 앱 ‘롯데마트몰’을 한층 고도화한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앱 롯데마트제타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 온라인 장보기 전용 앱 '롯데마트제타' 출시, AI 활용 서비스에 방점

▲ 롯데마트가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제타’를 1일 출시했다. <롯데마트>


롯데마트제타 앱의 슬로건은 ‘스마트 신선 솔루션’이다. 롯데마트는 인공지능 기반의 편의성과 효율성 높은 온라인 그로서리 장보기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앱 출시를 기념해 롯데마트제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4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일부터 열리는 온·오프라인 통합 창립 기념 행사 ‘땡큐절’에도 참여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새 앱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공지능이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꼽았다.
 
‘스마트 카트’는 AI 장보기의 핵심 콘텐츠다. 이 버튼 터치 한번으로 10초 안에 개인별 맞춤 장바구니를 완성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통상적으로 개인화 영역의 마케팅은 고객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것에 그쳤다면 스마트 카트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아줘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며 “고도화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의 지난 구매 이력을 중심으로 소비 성향, 구매 주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철저히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정해 장바구니를 완성한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구매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될수록 더욱 정교한 맞춤형 장바구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상품의 수요 예측에도 활용한다. 롯데마트 제타 앱에서는 고객이 상품 배송 시간을 선택하면 점별 재고 수량과 상품의 판매되는 추이를 분석해 선택한 배송 시간대에 구매가 가능한 상품을 노출한다.

앱 사용자의 구매 시점에 맞춰 구매 가능한 상품을 노출하던 기존 방식을 변경한 것으로 이를 통해 구매 시점과 상품 배송 시점에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결품을 방지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앱을 고도화해 메인 화면에서도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구매 성향과 주기, 선호 상품 등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상품을 선정해 노출하기로 했다.

메인 화면을 프로모션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기존 앱과의 차별점인데 개인화 영역에 중점을 두고 온라인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 제타 앱의 사용자경험과 사용자인터페이스는 가격과 행사 유형, 소비기한 보증 등 상품 구매와 관련된 핵심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디자인됐다.

상품의 상세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더라도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수량 조정이 가능하도록 구매 단계를 축소했고 앱의 오른쪽 상단에는 장바구니의 총액과 할인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 직전 단계에 ‘장바구니 체크’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이 할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도록 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이번에 롯데마트가 새롭게 출시한 그로서리 전용 앱 롯데마트제타의 핵심 경쟁력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구매 성향에 맞게끔 앱 내 쇼핑 환경이 구축되는 것”이라며 “롯데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과 영국 온라인 유통기업 오카도의 첨단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 온라인 식품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의 갖춘 핵심 브랜드로 자리잡아 온오프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