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형지엘리트가 K리그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스포츠 상품화 계약을 체결했다.

형지엘리트는 28일 FC서울과 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단장한 오프라인 굿즈숍 ‘팬파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형지엘리트 FC서울과 스포츠 상품 사업 맞손, 굿즈숍 '팬파크'도 공개

▲ 형지엘리트가 K리그 프로 축구단 FC서울과 스포츠 상품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FC서울 주요 멤버인 제시 린가드, 정승원, 강현무, 야잔 알아랍 선수. <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FC서울의 유니폼을 포함한 의류부터 인형, 키링 등 다양한 잡화까지 굿즈 전반을 기획·제작한다. 최근 출시된 2025시즌 FC서울 유니폼은 현재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오프라인 굿즈숍 ‘팬파크’는 FC서울 팬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으로 다양한 굿즈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난해 프로야구에 이어 K리그1까지 협력 구단을 확대하며 스포츠 굿즈 사업의 외연을 더욱 넓히게 됐다. 향후 마스코트를 활용한 가족 단위 상품, 계절별 라이프스타일 굿즈, 특별 협업 제품 등 팬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여나간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국내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인 FC서울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형지엘리트가 가진 상품 기획력과 디자인 능력 등 노하우를 총동원해 구단과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