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양 더샵 포레나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4월 한화 건설부문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고양 더샵포레나’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양 더샵포레나는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이 컨소시엄으로 공동시공하는 단지로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9-1번지 일원에 최대 35층, 17개 동, 260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52가구 △46㎡ 108가구 △59㎡A 389가구 △59㎡B 86가구 △74㎡B 1가구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74㎡ 6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4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67-1번지 일원에 열린다.
포스코이앤씨는 고양 더샵포레나가 근처에서 추진되는 교통망 확충사업의 수혜를 크게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곡역에서는 GTX-A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고 1월 재개통된 고양과 의정부 사이 교외선과 2031년 개통이 예정돼 있는 고양은평선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는 원당초등학교가 있고 도보권에 성사중학교와 성사고등학교가 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편의시설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명지병원 등 종합병원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밖에도 단지 근처해 마상근린공원과 성사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고양어울림누리 등 복합문화시설도 가까워 다양한 체육 및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 ‘고양 더샵포레나’는 희소성 높은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로 대형 건설사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가능성이 크다”며 “고양시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각종 교통망 확충사업의 최대 수혜처로 많은 인기를 끌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