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 상승세가 3개 분기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집계됐다.
2024년 6월 말 0.53%, 9월 말 0.53%에 이어 12월 말에도 같은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부실채권 정리 규모와 신규발생 규모가 모두 늘면서 부실채권비율이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가운데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5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분기(5조 원)보다 6천억 원 늘었다.
2024년 4분기 신규발생 부실채권 규모는 5조8천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5조1천억 원)과 비교해 7천억 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신규발생 부실채권 가운데 기업여신은 4조3천억 원, 가계여신은 1조3천억 원이다. 직전분기보다 기업여신은 6천억 원, 가계여신은 1천억 원 늘었다.
2024년 말 기준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8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9월 말(27조2천억 원)과 비교해 6천억 원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지난해 3분기 말(187.4%)보다 0.3%포인트 오른 187.7%를 보였다. 다만 2023년 말(214.0%)과 비교하면 26.3%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과 주요국 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은행들이) 부실채권 상·매각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면서 신용손실 확대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집계됐다.

▲ 2024년 말 국내은행들의 부실채권비율이 0.53%로 나타났다고 금감원이 집계했다.
2024년 6월 말 0.53%, 9월 말 0.53%에 이어 12월 말에도 같은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부실채권 정리 규모와 신규발생 규모가 모두 늘면서 부실채권비율이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 가운데 부실채권 정리규모는 5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분기(5조 원)보다 6천억 원 늘었다.
2024년 4분기 신규발생 부실채권 규모는 5조8천억 원이다. 지난해 3분기(5조1천억 원)과 비교해 7천억 원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신규발생 부실채권 가운데 기업여신은 4조3천억 원, 가계여신은 1조3천억 원이다. 직전분기보다 기업여신은 6천억 원, 가계여신은 1천억 원 늘었다.
2024년 말 기준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8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9월 말(27조2천억 원)과 비교해 6천억 원 증가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지난해 3분기 말(187.4%)보다 0.3%포인트 오른 187.7%를 보였다. 다만 2023년 말(214.0%)과 비교하면 26.3%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경기회복 지연과 주요국 정책 불확실성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다”며 “(은행들이) 부실채권 상·매각 등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면서 신용손실 확대에 대비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