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와 은행 계열사 iM뱅크가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 주민들을 돕는다.

DGB금융지주와 iM뱅크는 24일 대형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의성군 주민들에게 쌀, 라면, 빵, 음료, 식수 등 식료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DGB금융지주-iM뱅크, 경북 의성군에 산불 피해 구호물품 긴급 지원

▲ 성태문 DGB금융지주 그룹가치경영총괄 부사장과 임직원이 24일 경상북도 의성군 의성체육관에서 구호 물품을 옮기고 있다. < DGB금융 > 


DGB금융지주와 iM뱅크 임직원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은 이재민들의 임시대피소로 지정된 경북 의성체육관에 파견됐다.

봉사단은 직접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황병우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겸 iM뱅크 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을 복구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