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농협은행 임직원 간담회 개최, "금융 품격 높이기 함께 고민"

▲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가운데)이 12일 서울 중구 본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변화, 선도하는 미래를 위한 직급별 간담회'를 열고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이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과 머리를 맞댔다.

농협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본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변화, 선도하는 미래를 위한 직급별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간담회는 11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강태영 행장과 중앙본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이번 간담회가 농협은행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였길 바란다"며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중심, 원칙준수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임직원들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고객과의 동반성장 △금융의 품격 높이기 △원리원칙 재정립 △성과주의 △고객가치 등 5가지 주제를 직급별로 나눠 문답식으로 진행됐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