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PC삼립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PC삼립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33%(3900원) 뛴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PC삼립 주가 장중 7%대 강세, 신제품 '크보빵' 사흘 만에 100만 개 판매

▲ SPC삼립 주가가 한국프로야구리그와 협업한 신제품  '크보빵(KBO빵)' 인기에 힘입어 24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SPC삼립이 20일 출시한 크보빵 이미지. < SPC삼립 >


주가는 5.07%(2700원) 높아진 5만59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5만8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신제품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 개 넘게 팔리면서 흥행하고 있는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 크보빵은 한국프로야구(KBO)리그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한국프로야구 구단 9곳의 특징을 담아 9종류 제품으로 출시했다. 제품 속에 각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떼고 붙일 수 있는 스티커) 215종류가 랜덤으로 들어있다.

크보빵은 앞서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사전예약판매에서 하루 만에 품절됐고 삼립SPC 신제품 가운데 최단 기간에 100만 개 판매 기록을 세웠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