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무·저해지 상품 판매 증가 등으로 지난해 별도기준 순이익이 늘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GA 최초의 상장사다. 

에이플러스에셋은 2024년 별도기준 순이익 238억 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2023년보다 124.1% 증가했다.
 
'GA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 작년 별도기준 순이익 2배 증가, 연결기준은 후퇴

▲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지난해 별도기준 순이익 238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은 4563억 원, 영업이익은 295억 원으로 각각 1년 전보다 44.7%, 173.8% 늘었다.

연결기준 순이익은 101억 원으로 2023년보다 13.4% 줄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연결기준 순이익을 놓고 “계열사 나노엔텍 연결 편입으로 회계상 처분 손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무·저해지 상품 판매와 설계사 조직 확대에 따라 실적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보험업계 판매 경쟁이 지속되면서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를 목표로 무·저해지 보장성 상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생명보험 부문에서는 단기납 저해지 종신보험과 경영인 정기보험 판매가 늘었다”며 “손해보험 부문에서는 3대 질병(암·뇌혈관·심혈관) 치료비 및 수술비 보장을 강화한 무해지 건강보험이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는 지난해 설계사 조직도 확대해 영업 경쟁력을 높였다. 2023년 말 4342명이던 설계사 수는 2024년 말 5227명으로 증가했다.

2024년 신규 설계사 가운데 41%는 무경력자로 구성됐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영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무경력 설계사를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올해도 설계사 조직을 확대하고 무경력 설계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겠다”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