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오는 24일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KB국민은행 계좌 개설 창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4일은 빗썸의 실명계좌 은행이 NH농협은행에서 KB국민은행으로 바뀌는 날이다. 빗썸 고객들은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 대면으로 실명계좌를 만들 수 있다.  
 
빗썸 고객, 빗썸라운지 서울 강남점서 KB국민은행 실명계좌 '대면' 개설 가능

▲ 24일부터 빗썸라운지 강남점에서 대면으로 KB국민은행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실명계좌는 가상자산거래소가 고객 대신 가상자산을 원화로 구매할 때 필요한 계좌다.

빗썸라운지 강남점은 지난해 7월 개점했다. 최근 삼성점도 문을 열었으나 대면 계좌개설 창구는 강남점이 유일하다.

빗썸라운지는 빗썸 고객을 위한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상담 업무 외에 세미나도 가능하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상자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