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소재기업 HLB제넥스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다시 썼다.
HLB제넥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도인 2023년에 비해 31%가량 증가한 354억2979만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억764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80% 적자 폭을 줄였다.
HLB제넥스 매출 증가는 산업용 효소 ‘카탈라아제’와 ‘락타아제’, 바이오소재 ‘파이토스핑고신’이 이끌었다.
카탈라아제는 지난해 상반기 국내 반도체 업황 둔화의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하반기 내수 시장이 회복되며 국내 공급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40% 이상 증가했다.
락타아제도 상반기 판매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실적이 회복되며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이 약 15% 증가했다.
자회사 GF퍼멘텍의 실적도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GF퍼멘텍은 세라마이드 전구체인 ‘파이토스핑고신’과 뼈 건강 개선 원료인 ‘비타민 K2’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3년과 비교해 파이토스핑고신 매출은 54%, 비타민 K2는 70% 각각 증가했다.
HLB제넥스에 따르면 파이토스핑고신은 주요 고객사의 경영 환경변화로 부진했던 거래가 정상화된 점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해외로만 수출됐던 ‘비타민 K2’도 2024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된 후 국내 시장 판매가 가속화되며 매출이 늘었다.
김도연 HLB제넥스 각자대표이사는 “그동안 HLB제넥스의 성장세를 주춤하게 만든 여러 이슈가 해소된 만큼 2025년에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그룹 계열사와 협업해 매출과 사업 확장 등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HLB제넥스는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도인 2023년에 비해 31%가량 증가한 354억2979만원을 기록,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8억764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80% 적자 폭을 줄였다.

▲ 바이오소재기업 HLB제넥스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을 다시 썼다.
HLB제넥스 매출 증가는 산업용 효소 ‘카탈라아제’와 ‘락타아제’, 바이오소재 ‘파이토스핑고신’이 이끌었다.
카탈라아제는 지난해 상반기 국내 반도체 업황 둔화의 영향으로 주춤했지만 하반기 내수 시장이 회복되며 국내 공급이 증가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40% 이상 증가했다.
락타아제도 상반기 판매가 부진했으나 하반기부터 실적이 회복되며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이 약 15% 증가했다.
자회사 GF퍼멘텍의 실적도 전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GF퍼멘텍은 세라마이드 전구체인 ‘파이토스핑고신’과 뼈 건강 개선 원료인 ‘비타민 K2’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3년과 비교해 파이토스핑고신 매출은 54%, 비타민 K2는 70% 각각 증가했다.
HLB제넥스에 따르면 파이토스핑고신은 주요 고객사의 경영 환경변화로 부진했던 거래가 정상화된 점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해외로만 수출됐던 ‘비타민 K2’도 2024년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된 후 국내 시장 판매가 가속화되며 매출이 늘었다.
김도연 HLB제넥스 각자대표이사는 “그동안 HLB제넥스의 성장세를 주춤하게 만든 여러 이슈가 해소된 만큼 2025년에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그룹 계열사와 협업해 매출과 사업 확장 등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