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58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4.36%(8900원) 내린 19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21%(4500원) 낮은 19만95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잠시 상승전환한 뒤 재차 추락했다.
삼성SDI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이 가운데 1조546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쓰고 4541억 원은 시설자금에 활용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8일이며 청약 예정일은 5월27일부터 28일까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19일이다. 김태영 기자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 유상증자 결의에 14일 장중 삼성SDI 주가가 내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58분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4.36%(8900원) 내린 19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2.21%(4500원) 낮은 19만95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잠시 상승전환한 뒤 재차 추락했다.
삼성SDI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이다.
이 가운데 1조546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에 쓰고 4541억 원은 시설자금에 활용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18일이며 청약 예정일은 5월27일부터 28일까지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6월19일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