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기업의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철통 인증(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자문에 52억 원 △우수 인공지능 보안 시제품·사업화 지원에 36억 원 △한국형 통합보안 개발·확산 지원 사업 등에 13억 원 등이다.
 
과기정통부, 정보보호기업 신기술 서비스 개발 지원에 100억 투입

▲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보보호기업의 신기술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보안 분야 민관협력 추진 체계의 이름도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에서 ‘팀 시큐리티 코리아’로 바꾼다.

기업 간 보안 솔루션, 데이터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포털 형태의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 지원 플랫폼도 구축한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보안기업의 협업과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본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한 신규 보안 모형과 서비스가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