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동대문구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5분경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재개발 현장에서 자재를 납품하던 3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공사자재에 깔리는 사고가 나왔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 서울 아파트 신축현장서 운전자 1명 자재에 깔려 사망

▲ 신축 아파트 건설 현장. <연합뉴스>


사고 당시 A씨는 화물차에서 쇠파이프를 내리던 중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전날 사고가 발생한 곳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고 있는 이문3구역 재개발사업 현장이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