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3136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금으로 적립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패턴이 전형적으로 나타났다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49% 내린 1억313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58% 내린 325만2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7% 내린 3711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07% 내린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11%) 에이다(-6.81%) 도지코인(-4.49%) 트론(-1.9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3%)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유튜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비축금 조성을 발표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오히려 하락한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대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행태다.
이는 좋은 소식이 들릴 때 매수하고 실제 그 일이 발생했을 때 매도한다는 뜻으로 주식 등 투자 시장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헌터 호슬리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2024년 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직후 비트코인 매도세와 비슷하다”고 바라봤다.
이어 “당시에도 매도세가 이어진 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 가격에 도달했다”고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김지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금으로 적립한다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패턴이 전형적으로 나타났다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금 적립 행정명령에 서명했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예상한 대로의 패턴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49% 내린 1억313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58% 내린 325만2천 원, 엑스알피(옛 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7% 내린 3711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07% 내린 2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앤비(-1.11%) 에이다(-6.81%) 도지코인(-4.49%) 트론(-1.9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0.13%)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유튜데이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비축금 조성을 발표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오히려 하락한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대로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행태다.
이는 좋은 소식이 들릴 때 매수하고 실제 그 일이 발생했을 때 매도한다는 뜻으로 주식 등 투자 시장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헌터 호슬리 비트와이즈 최고경영자(CEO)는 지금의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2024년 초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직후 비트코인 매도세와 비슷하다”고 바라봤다.
이어 “당시에도 매도세가 이어진 뒤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 가격에 도달했다”고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