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월 국내 수입차 신차 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대폭 증가하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4% 정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19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4% 늘었다.
2월 연료별 수입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차는 1만3013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4.4%를 차지했다.
그 뒤는 전기차 3757대(18.6%), 가솔린차 3226대(16.0%), 디젤차 203대(1.0%) 순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274대로 올해 두 달 연속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꿰찼다.
2위는 4663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 3위는 2222대를 판 테슬라가 차지했다.
4위 렉서스(1337대), 5위 볼보(1046대), 6위 포르쉐(703대), 7위 도요타(623대), 8위 아우디(609대), 9위 미니(538대), 10위 폭스바겐(499대)이 뒤를 이었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2038대가 팔린 테슬라 모델Y가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200(927대)이 2위, BMW 520(922대)이 3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럽차가 2월 1만5017대로 점유율 74.3%를 차지했다. 미국차는 2924대(14.5%), 일본차는 2258대로 집계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3068대로 64.7%를, 법인 구매가 7131대로 35.3%를 각각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과 일부 브랜드 신차 효과 등으로 1월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2만199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4.4% 늘었다.

▲ 2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은 2038대가 팔린 테슬라 모델Y가 차지했다. <테슬라>
2월 연료별 수입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차는 1만3013대가 판매돼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4.4%를 차지했다.
그 뒤는 전기차 3757대(18.6%), 가솔린차 3226대(16.0%), 디젤차 203대(1.0%) 순이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가 6274대로 올해 두 달 연속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꿰찼다.
2위는 4663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 3위는 2222대를 판 테슬라가 차지했다.
4위 렉서스(1337대), 5위 볼보(1046대), 6위 포르쉐(703대), 7위 도요타(623대), 8위 아우디(609대), 9위 미니(538대), 10위 폭스바겐(499대)이 뒤를 이었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2038대가 팔린 테슬라 모델Y가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200(927대)이 2위, BMW 520(922대)이 3위에 올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유럽차가 2월 1만5017대로 점유율 74.3%를 차지했다. 미국차는 2924대(14.5%), 일본차는 2258대로 집계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 구매가 1만3068대로 64.7%를, 법인 구매가 7131대로 35.3%를 각각 차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2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은 전기차 보조금 확정에 따른 전기차 등록과 일부 브랜드 신차 효과 등으로 1월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