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국혁신당이 당원들과 창당 1주년을 맞아 조기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로 정권을 교체하고 당의 비전인 사회권선진국을 실현해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3일 오후 서울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창당 1주년 기념행사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지난 4월 총선에서 기적을 일궈냈고,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윤석열 탄핵)을 해냈다”며 “이제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창당 1주년' 당원들과 정권교체 의지 다쳐, "응원봉 혁명 완수"

▲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앞줄 가운데)을 의원과 당원들이 3일 열린 창당 1주년 기념행사에서 핵심 정책인 '사회권 선진국'의 주거권, 건강권, 노동권, 교육권, 디지털권, 환경권, 문화권, 돌봄권 등 8대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조기대선에서 주거권, 건강권, 노동권, 교육권, 디지털권, 환경권, 문화권, 돌봄권 등 8대 영역에 걸친 정책들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시민들은 응원봉 혁명 이후 우리의 삶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묻는다”며 “조국혁신당은 이 청사진을 이번 대선의 핵심 아젠다로 제시해 2017년 이루지 못한 촛불 혁명, 응원봉 혁명을 이제 완성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창당 1주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다짐하는 자리에 조국 전 대표가 함께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다.

황 원내대표는 “그 어느 순간보다도 조국 대표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오늘”이라며 “조 대표께서 안 계신 동안 조국혁신당이라는 집을 더 크고 더 튼튼하게 만들어 진보 집권이 한 세대는 지속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지기 위해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고 창당 1주년 기념행사의 의미를 짚었다.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개혁신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도 조국혁신당이 지난 1년 동안 최전선에서 윤석열 정권과 맞섰다며 평가했다.
 
조국혁신당 '창당 1주년' 당원들과 정권교체 의지 다쳐, "응원봉 혁명 완수"

▲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왼쪽)과 강미정 대변인이 창당 1주년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사전 행사에서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조국혁신당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우리가 함께 견제할 수 있었고 비상계엄의 절박한 위기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함께 해온 지난 1년처럼 우군으로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맹활약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와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비전인 ‘사회권 선진국’과 자신들이 추구하는 정책적 지향점이 맞닿아 있다고 진단하며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국혁신당 소속 현역의원 12명 모두를 비롯해 시도당 위원장 등 지도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당원 250여 명이 창당 1주년을 축하하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