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는 19일 회사의 야심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PC와 모바일 버전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다음날인 20일 정오에 시작한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되고 있으며, 이용자는 모바일과 PC 버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경제 시스템도 특징이다. 회사는 게임 내 아이템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장비 생산과 거래에 필요한 주화의 전체 수량을 제한했다. 

또 최상위 아이템은 대체불가능아이템(NFI)으로 제작하고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베이스 원장에 기록해 거래 내역과 생성 날짜 등 정보를 이용자에게 공개한다. 정희경 기자